▲ 영화 '염력'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염력'이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6년 여름, '부산행'으로 국내 좀비 영화의 새로운 문을 열며 흥행력은 물론, 국내를 너머 세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좀비에 이어 초능력으로 한 영화에 도전장을 던졌다.

연상호 감독은 "염력이라는 소재, 독특한 상황과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평범한 남자 신석헌의 이야기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배경으로 해 신선한 볼거리와 비주얼로 그려내며 놀라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연상호 감독은 "보통 사람이 염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는 것이 기존 초능력을 소재로 했던 외화들과 다른 지점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존의 할리우드 초능력 영화와 차별화된 한국 초능력 영화의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염력'은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29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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