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과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동료 해리 케인(24)이 손흥민(25)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이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기록한 5골 중 4골에 관여했다. 

케인은 경기 후 영국 국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훌륭하다. 그가 첫 번째 득점을 만들었고(자책골 유도), 두 번째 득점의 피니시가 좋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우리 흐름대로 경기를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도움은 물론 자책골 유도와 사실상 케인의 두 번째 득점을 도우며 4골에 직접 관여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4경기 무승(2무 2패)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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