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준열.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타짜3' 출연을 검토중이다.

류준열이 검토중인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타짜 3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출이 사기 도박에 휘말려 빚을 지고, 전문 도박 설계사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류준열은 극중 짝귀의 아들 일출 역을 제안 받았다. '타짜' 첫 작품에서 짝귀는 배우 주진모가 맡은 바 있다. 원작에 따르면 종목도 화투에서 포커로 변한다. 기존에 출연했던 아귀와 고니는 설정상 등장하지 않지만, 영화화 되면서 어떻게 그려질지는 미지수다.

류준열이 일출 역을 맡는다면 조승우('타짜'), 최승현('타짜-신의 손')에 이어 3대 타짜에 이름을 올린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이 보장된 시리즈 물로 3편 제작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 웠다.

최근 류준열은 영화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까지 개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류준열은 앞으로도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과연 그가 '타짜3'까지 출연하면서 충무로 대세배우로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짜3' 메가폰은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이 잡는다. 2018년 여름 촬영을 목표로 주, 조연 캐스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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