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이 진짜 엄마가 됐다. 사진|박한별 SN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반가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박한별 임신-결혼 발표

배우 박한별이 진짜 ‘엄마’가 됐습니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보그맘을 연기한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한별은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역할을 처음 해봤다.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되었다”며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 엄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며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졌습니다. 박한별은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 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 스타들의 기부 행렬

스타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배우 유재석부터 장동건-고소영 부부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유재석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영애도 한국장애인재단에 성금 1억 6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 중 5천만 원은 포항 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룹 동방신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JTBC 장성규 아나운서는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항지진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 박신혜는 포항 지역 국내아동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싸이와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포항 지진 피해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 방탄소년단 글로벌 스타 등극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다음날 미국 유력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대해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SNS 최다 리트윗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인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 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24일 전 세계에 동시에 발매한 리믹스 음원 ‘MIC Drop’이 미국을 포함한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25일 오전 7시 기준)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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