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경기가 다시 추진됐다고?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의 주요 뉴스 아침 리포트

○ 이건 또 무슨 소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또 뜬금포를 쐈다. 트위터에 "12월 31일 UFC 219에서 토니 퍼거슨과 경기 출전 요청을 받았다. 난 수락했지만, 에드손 바르보자와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썼다. 시점을 밝히지 않아 여러 해석이 가능한 말이다. 원래 에드손 바르보자와 UFC 219에서 붙기로 돼 있지만, 새로 퍼거슨과 경기 요청을 받았다는 뜻일까?

○ 컴온 마이 프렌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팀 동료 다니엘 코미어가 인스타그램으로 최근 상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하빕이 UFC가 자신과 토니 퍼거슨의 경기를 UFC 219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하더라. 연말 대회를 더 키우려고 말야. 그런데 하빕이 말하길 퍼거슨이 거부했다고 하네. 퍼거슨, 이 경기 수락하는 게 어때. UFC는 퍼거슨과 맥그리거의 경기가 성사되지 않을 거라고 하던데. 그건 선택 사항이 될 수 없어. 하빕과 퍼거슨의 맞대결은 팬들이 원하는 경기야. 컴온 마이 프렌드."

○ 1500만 달러

네이트 디아즈의 복싱 코치 리차드 페레스 "디아즈가 다음 달 31일 타이론 우들리와 싸우려면 1500만 달러(약 164억 원)는 받아야 해"라고 주장했다. UFC 한 경기 파이트머니 최고액은 코너 맥그리거가 받은 300만 달러, 그다음 디아즈가 200만 달러를 받았다. 다니엘 코미어의 최근 파이트머니가 100만 달러다.

○ 두 번은 큰 오점

조제 알도는 UFC 218 미디어 콘퍼런스콜에서 "앤더슨 실바는 종합격투기계의 우상이었다. 그러나 그는 약물검사에서 두 번이나 걸렸다. 한 번이라면 모르겠지만 두 번은 큰 문제다. 내게 최고였던 실바의 커리어에서 크나큰 오점"이라고 말했다.

○ 갑자기 동기부여?

조제 알도가 UFC 218 미디어 콘퍼런스콜에서 "더 강하게 동기부여 느낀다. 지난 6월 1차전과 다를 것"이라고 하자, 맥스 할로웨이는 "알도는 UFC 212에서 홈그라운드에서 챔피언으로 싸웠다. 그런데 지금 더 의지가 타오른다고 말한다. 너의 나라에서, 너의 팬들 앞에서, 벨트를 놓고 싸울 땐 충분히 동기부여되지 않았다는 건가?"라고 공격했다.

○ 이게 원래 '나야 나'

마이클 비스핑은 오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2에서 켈빈 가스텔럼과 맞붙는다. 내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도 바란다. 은퇴전은 런던에서 갖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내년 3월에도 출전하면, 4개월 만에 3경기를 갖게 된다. 조금 빠듯한 일정이지만 이게 바로 나"라고 말했다. 챔피언이었던 비스핑은 지난 5일, 1년 1개월 만에 타이틀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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