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제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 컵스에서 뛴 외야수 존 제이가 시애틀 이적을 협상하고 있다. MLB.com은 23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가 시애틀의 다음 시즌 중견수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애틀은 올해 재로드 다이슨에게 중견수를 맡겼으나 그는 FA가 됐다. 제이는 올 시즌 컵스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74 장타율 0.375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 컵스까지 3개 구단에서 8시즌을 보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5번, 컵스에서 1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가을 야구 경험도 풍부하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67경기 타율 0.225 OPS 0.574로 타격에서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했다.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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