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애런 저지(양키스)가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양키스는 저지가 내년 스프링캠프에는 문제 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키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저지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조브클리닉에서 20일 왼쪽 어깨 관절경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유리체를 제거하고 연골을 청소하는 수술이다.

저지는 올해 5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MVP 투표에서는 호세 알투베(휴스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양키스는 내년 2월 19일부터 플로리다 탬파에 캠프를 차린다. 저지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캠프 시작 전에 팀에 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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