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김원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일 최근 SNS 대화 내용 유출로 논란을 일으킨 김원석에 대한 방출을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사적 공간인 SNS 개인 대화일지라도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포된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오후 구단 내부 징계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자유 계약 선수 공시를 KBO에 신청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원석은 마무리 훈련 캠프에서 제외하고 20일 오전 귀국했다.

구단은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SNS 관련 교육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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