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제공|n.CH Ent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달콤한 2차 티저가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5일 오전 9시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의 2차 티저 영상이 네이버 TV캐스트에 게재됐다.

공개된 약 60여 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동화처럼 낭만적인 슬로베니아 풍경 속에 함께 있는 문수호(김래원 분)과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문수호와 정해라가 함께 유럽 거리를 거닐고 늦은 밤 강가에서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정해라가 샤워를 막 마친 문수호와 마주친 후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거나 무엇인가를 따져 묻는 장면 등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높인다.


또 문수호는 "이제부터 나한테만 집중하라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예쁘네요", "같이 있고 싶어서", "내가 그랬죠.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등 능청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멘트로 진한 멜로 감성을 담아냈다. 정해라는 문수호의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거나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했다.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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