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제공|SM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유명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1905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미국의 저명한 문화 잡지다. 올해부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 총 500명 선정해 발표하는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을 신설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의 'Overseas Overseers' 부문에 이름을 올려 위상을 입증했다.

이들은 이 프로듀서를 "음악적, 시각적으로 강렬한 MTV 퍼포먼스에 영감을 얻어, 한국 대중음악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졌던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로 소개했다. 또 "한국 최초의 아이돌 그룹 H.O.T.를 만들었으며, 이들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심지어 '한류'라는 단어를 창조해내기도 했다. 그는 K-POP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도록 주요한 트렌드를 이끈 아티스트를 다수 발굴해냈다"고 평가했다.

또 이 프로듀서는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애플 CEO 팀 쿡(Tim Cook),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馬雲), 월트 디즈니 회장 알렌 버그만(Alan Bergman), 구글 사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 폭스 TV CEO 게리 뉴만(Gary Newman) 등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작년 10월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7월에는 문화 외교 선두주자로서의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 인사 최초로 서울국제포럼 영산외교인상위원회가 수여하는 '2016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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