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임진경(오른쪽)과 박윤정 ⓒ 태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태릉, 홍지수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임진경과 박윤정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까지 100일을 남겨둔 소감을 말했다.

임진경은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캐나다에서 살아와서 하키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진경은 "부모님 뿌리가 있는 한국에서 대표가 돼 자랑스럽다. 일본전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윤정 "미국에 입양이 됐다. 한국에 돌아와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모든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이기는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내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모두 메달 20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세웠다. 이 가운데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는 종목이 쇼트트랙, 스피드 등 빙상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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