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 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연우진이 '이판사판' 남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우진은 극 중 엘리트 판사 사의현을 연기한다. 사의현은 어릴 적부터 존경받는 판사의 꿈을 키운 인물.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조정의 달인이다. 

특히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이다. 금수저 태생이나 돈, 빽을 멀리하고 학연, 지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움이 무기다.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영화 '더 테이블' 등 올해만 세 작품으로 팬들과 만났다. 여기에 드라마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연우진이 '판사'라는 전문성을 띤 직업을 만나, 또 어떤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은 '이판사판'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며 "특히 재판 과정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실제 재판에도 참관하며 열의를 쏟고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사의현 역에 깊이 빠져있는 연우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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