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의 미켈 메리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1.전반: 팽팽한 전반전, 성과 없는 양 팀 
2.후반:고삐 올린 양 팀, 웃은 건 뉴캐슬
3.또다시 그라운드 밟지 못한 이청용

▲ 뉴캐슬 v 크리스탈 팰리스 ⓒ김종래 디자이너

전반: 팽팽한 전반전, 성과 없는 양 팀 

양 팀이 전반 팽팽했다. 뉴캐슬은 빌드업을 통한 공격에 때에 따라 역습을 가미했다. 팰리스는 전방 윌르페드 자하와 안드레스 타운젠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기회를 봤다. 그러나 전반 양 팀 모두 세밀하지 못했고, 유효 슛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고삐 올린 양 팀, 웃은 건 뉴캐슬

승점 3점이 필요한 양 팀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뉴캐슬을 모하메드 디아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투입했고, 팰리스는 로스터스-치크 등의 공격수를 내보냈다. 팽팽한 경기에서 웃은 건 뉴캐슬이다. 후반 40분 뉴캐슬의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가 코너킥 상황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이 승점 3점을 얻고 상위권 도약을 마련했다. 

◆또다시 그라운드 밟지 못한 이청용

이청용이 다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청용은 전임 감독 프랑크 데 부어부터 새로운 로이 호지슨 감독까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8라운드에 명단 제외에 이어 이번 뉴캐슬전에도 명단에서 빠졌다. 기회를 잡아야 반등을 할 수 있다. 이청용의 현실은 어둡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2017년 10월 2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유나이티드 1-0(1-0) 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자: 86'미켈 메리노 / 

뉴캐슬 유나이티드(3-4-2-1): 1.엘리어트; 22.예들린, 6.라셀레스, 20.르젠, 19.만퀴요; 8.쎄레비, 14.헤이든(23.메리노 56'); 11.리치, 17.페레스(10.디아메 66'), 30.아추; 21.호셀루(45.미트로비치 79
') / 감독:라파엘 베니테스

크리스탈 팰리스(4-4-2): 1.스페로니; 2.워드, 6.단, 12.사코, 3.아놀트; 18.맥아더(26.사코 88'), 4.밀리보예비치, 7.카바예, 15.슐럽; 10.타운젠드, 11.자하(8.로프터스-치크 77')/ 감독:로이 호지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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