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우리 흥’과 ‘우리 형’이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다시 태어나면 호날두’라는 별명을 얻는 등 국내에서 엄청난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코리안 리거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자리잡은 손흥민의 얘기다.

두 선수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난다. 해당 경기는 오는 18일 수요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며 TV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볼 수 있다.

두 팀의 경기에서 국내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역시나 손흥민과 호날두가 맞대결하는 장면이다. 최근에 이번 시즌 라리가 첫 골을 신고한 호날두와, 아직 정규리그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나란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윙백’으로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 ‘웨스트 런던 스포츠’ 등은 벤 데이비스, 대니 로즈의 부상으로 인해 손흥민이 윙백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유료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경기를 포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16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첼시와 AS로마, 맨체스터 시티와 나폴리, 바르셀로와 올림피아코스 등 TV 채널에서 중계 예정인 매치는 물론, 뮌헨과 셀틱, 안드레흐트와 파리 생제르망 등의 경기도 빠짐 없이 볼 수 있다.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의 전 경기와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당 최대 8경기의 실시간 생중계 시청 및 VOD를 통해 다시보기까지 자유롭게 가능한 ‘축구 PACK’은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TV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식’은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까지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스탠더드’는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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