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던 배우 장동건(왼쪽)-윤아. 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스포티비스타=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장동건이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 후 즐겼던 부산영화제 풍경을 이야기 했다.

13일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회제 한국영화기자협회(영기협)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장동건이었다.

장동건은 이번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레드카펫부터 함께 했다. 그는 “MC 제안에 처음에는 망설였다. 영화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함께 한 윤아 씨가 경험이 많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막식이 끝나고 윤아, 최민호(샤이니) 씨와 함께 해물라면에 소주를 한 잔 마셨다. 부산 바다를 보며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영화 ‘친구’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남자 배우 네 명이 어울리는 영화였다”며 “촬영이 없으면 광안리나 해운대 근처에서 술을 마시기도 했다. 바다에 뛰어 들기도 했다. 아드레날린이 높아지는 영화라서 그 에너지가 투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인 한국영화기자협회(영기협)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는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배우 이제훈과 함께하는 오픈토크가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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