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될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정진운과 권혁수가 출연해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을 주제로 여행 설계 대결을 펼친다.

앞서 호주 케언즈를 소개한 정진운-권혁수에 이어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은 ‘브리즈버닝 투어’라는 투어명으로 호주 브리즈번을 향해 떠난다. 이 가운데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은 여행 방문지마다 그에 어울리는 패션을 보이며 그들의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개된 스틸 속 써니는 활동성을 고려한 스타일을 보여 준다. 써니는 러플이 달린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갈색의 스웨이드 재킷을 걸쳐 컬러 매치는 물론, 일교차에도 대비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또한 한 손에 셀카봉을 들고 있는 써니는 마치 탐험가 같은 모습을 보여 주는가 하면, 그의 환한 잇몸 미소와 브이(V) 포즈에서 여행의 설렘까지 느껴진다. 써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앙증맞은 토드백으로 귀여움까지 배가시킨다.

긴 금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시키는 효연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터틀넥 니트로 패션에서도 어김없이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또 효연은 체크무늬 회색 정장 속에 짧은 탑을 매치해 콜라병 몸매의 걸크러시 매력까지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