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61년을 뛰어넘었다.

다저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회말 4-1로 앞서있다. 다저스 리드에는 벨린저 활약이 있다. 

벨린저는 1-1 동점인 3회말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 우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벨린저 시즌 39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벨린저는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 단독 1위에 자기 이름을 새겼다. 기존 기록은 38홈런으로 벨린저와 함께 두 타자가 타이를 이뤘다. 

1956년 신시내티 레드레그스(현재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프랭크 로빈슨이 데뷔 시즌 38홈런을 때렸다. 1930년 보스턴 브레이브스(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웨일리 베거가 신인 38홈런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