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입단 5년째 미만의 젊은 선수들이 대거 라인업을 채운 가운데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2014년 입단한 양석환이 중요한 홈런을 날렸다.

양석환은 2-0으로 앞선 6회 1사 2루에서 삼성 백정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9일 두산전 이후 9경기 만에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 양석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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