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를 4-0으로 대파한 이후 꼬였다.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5-0으로 졌다. 주축 선수 사디오 마네는 골키퍼 에데르송을 가격하며 퇴장했다.

리버풀은 이어 세비야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비겼고, 리그 5라운드 번리전 무승부, 레스터시티와 치른 카라바오 컵 32강전에서 2-0으로 졌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여전히 창조적이고 공격 작업이 좋다. 그런데 득점하지 못한 것은 문제다"며 결정력이 아쉽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를 상대하는 팀은 수비하려 애쓴다. 우리는 경기를 잘하고도 득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며 상대 팀이 리버풀을 상대하는 방식이 자신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특히 최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선 70%의 점유율과 21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레스터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아쉬워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조금 더 집중해야 하고 공격할 때 더 냉철해야 한다"며 레스터전 패인을 짚었다.

리버풀 이적 후에 부진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에 대해선 "그는 몇 가지 좋은 상황 그렇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 그는 때때로 정말 잘했다. 그는 팀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