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쓰러진 귄도안(8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6)의 몸상태에 대해 공식 발표를 했다.

맨시티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다친 귄도안의 무릎을 메디컬 스테프가 진단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귄도안은 지난해 12월 왓포드와 경기에서 심각하게 무릎을 다쳤고 9개월 만에 복귀했다. 귄도안은 2017-18 시즌 카라바오 컵(리그컵) 32강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귄도안은 후반 클라우디오 야콥의 늦은 태클에 넘어졌다.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귄도안은 결국 후반 14분 카일 워커와 교체됐다.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만 해더라도 절뚝거렸던 귄도안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귄도안의 부상 상태를 발표한 맨시티 ⓒ맨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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