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기자] 4연패에 빠져 있는 고미 다카노리(38, 일본)는 오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사활을 건다.

9월 22일이 서른 아홉 번째 생일. 게다가 홈그라운드인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갖는 경기. 고미는 "후회하긴 싫다. 이번 경기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게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박사들은 냉정하다. 하락세가 뚜렷한 고미를 언더독으로 평가한다. 베스트파이트오즈닷컴에 따르면 고미는 +280(3.8배) 배당률을, '마에스트로' 김동현은 -350(약 1.28배) 톱 독이다.

김동현은 고미를 3라운드로 넘어가기 전에 끝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경기가 길게 가지 않을 것이다. 고미의 타격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2라운드 안에 고미를 피니시 하겠다. 이기고 UFC와 재계약하고 싶다. 올해 안에 한 경기 더 뛰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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