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공|코엔스타즈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에서 방송인 신정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정환은 복귀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후회는 없다. 탁재훈 형이 그랬다. 7년 전에 이야기를 했었으면 좋았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런 점이 저에게는 후회가 된다. 지금 와서는 많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재훈이 형이 복귀 잘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7년 동안 쉬다가 나온 어려운 동생과 함께 하겠다는 게 마음 속에 고마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악마의 재능기부'가 첫 방송 나간 다음에 본인의 댓글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 재훈이 형이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저는 너무 고맙다. 좋은 형인데 저 때문에 상처 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이날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과 함께 현재 방송 중인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악마의 재능 기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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