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넥센 감독 ⓒ고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김성민의 호투와 김하성의 활약으로 5-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61승1무55패로 5위를 지켰다.

넥센 선발 김성민은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타석에서는 이택근이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이 2안타 3타점으로 시즌 95타점째를 달성했고 초이스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오늘은 투타가 조화로운 경기였다. 매 경기가 중요한 현재 시점에서 투수들이 조금 더 막아주고 타자들이 찬스에서 더 집중해준다면 오늘 같은 경기를 반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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