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하워드와 대결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크리스 쇼의 좌전 안타와 맥 윌리엄슨의 2루타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팀이 4-1로 앞선 4회 말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니 팀이 4-2로 리드한 7회 말 들어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8에서 0.291에서 약간 올랐다. 새크라멘토는 4-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