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산하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하워드와 대결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크리스 쇼의 좌전 안타와 맥 윌리엄슨의 2루타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팀이 4-1로 앞선 4회 말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니 팀이 4-2로 리드한 7회 말 들어 선두 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8에서 0.291에서 약간 올랐다. 새크라멘토는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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