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아메리칸리그)의 매니 마차도와 시카고 컵스(내셔널리그)의 앤서니 리조가 8월 셋째주,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2015년 6월 이후 처음이며 통산 세 번째로 이 주의 선수에 뽑혔다. 지난 한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85 4홈런 12타점으로 빼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지난 12일 오클랜드전부터 21일 LA 에인절스전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마차도는 15일 시애틀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쳤고, 19일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는 끝내기 만루포를 포함해 3개 홈런으로 7타점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한 경기 3개 홈런을 때린 것은 그가 13번째다.

리조는 지난 한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29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통산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에 뽑혔다.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 활약으로 팀의 15-5 완승을 이끌었다. 17일 신시내티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팀의 7-6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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