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슈퍼배드 3' 2차 캐릭터 포스터.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가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슈퍼배드 3'가 미니언 외에도 심쿵 유발하는 매력만점 캐릭터 그루와 드루, 발타자르 브래트, 아그네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표정부터 배경까지 상반되는 쌍둥이 그루와 드루의 캐릭터 포스터는 같은 듯 전혀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시켜 그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루와 얼굴, 몸매 모두 똑같지만 풍성한 금발과 넘치는 세련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드루와 악당 그루의 조합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어 레트로 악당으로 그만의 치명적 무기인 어깨 키보드를 맨 발타자르 브래트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80년대 아역스타였지만 현재는 대중들에게 잊혀진 스타 브래트는 이를 용서하지 못하고 할리우드를 파괴하려는 악당이다. 독특한 콘셉트에 걸맞게 당당한 포즈와 화려한 배경, 그리고 "본업은 댄스 취미가 악당"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진 캐릭터 포스터는 완벽한 3박자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그루의 막내딸이자 비글미 최강 보스인 아그네스가 발랄한 표정으로 유니콘 염소를 껴안고 있는 모습의 캐릭터 포스터까지 공개돼 보는 순간 심쿵하게 만든다.

한편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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