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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라리가 대표 구단 FC 바르셀로나와 프리미어리그 인기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에서 대결한다. 대부분 힘을 빼고 경기에 임하는 프리시즌이라고 해도 두 팀의 이름이 주는 무게감은 남다르다.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ICC 경기는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8시 20분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TV 중계는 SPOTV ON과 SPOTV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다. 파리 생제르망에서 무려 2,200만 유로(약 2,880억 원)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브라질과 스페인의 일부 매체에서는 네이마르의 이적을 주요 이슈로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은 "이적설은 소문에 불과하다"며 "네이마르가 없으면 안된다. 꼭 그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도 "그의 이적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단언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MSN' 조합이다. 지난 유벤투스전에서는 네이마르와 메시가 전반전, 수아레즈가 후반전에 나서며 볼 수 없었던 MSN의 조합을 볼 수 없었다.

맨유는 린가드, 래쉬포드, 루카쿠 등의 활약으로 이번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서 순항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프리시즌에 정말 만족한다"며 "마타와 에레라가 장기적인 부상이 아니라면, 완벽한 프리시즌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타는 금방 부상에서 복귀해 무리뉴 감독의 걱정을 덜었지만, 에레라의 부상 정도는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 전부를 중계하는 SPOTV NOW는 국내 최초 유료 온라인 스포츠 서비스로 해외축구를 비롯해 UFC, NBA, WTA 등을 생중계한다. 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SPOTV NOW의 월 이용료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베이식'이 9,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시청에 VOD까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는 1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 맨유 투어 2017 중계 일정

- FC 바르셀로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월 27일 (목) 오전 8:20

- 발레렝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월 31일 (월) 오전 1:5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삼프도리아 8월 3일 (목) 오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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