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소속 선수인 김희진(오른쪽)과 염헤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6~2017 V리그 여자부 우승 팀인 IBK기업은행이 여자 배구 대표 팀을 지원했다.

IBK기업은행은 25일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 여자 배구 대회 2그룹 결선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 팀에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배구단 관계자는 "장거리 비행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여자 배구팀에 그랑프리 2그룹 우승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자사 배구단 소속 선수(김희진, 김수지, 염혜선, 김미연) 4명이 대표 팀에서 뛰고 있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대표 팀의 경기력 향상과 그랑프리 2그룹 우승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배구협회를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

여자 배구 대표 팀은 2그룹 예선에서 8승 1패, 승점 25점으로 예선 라운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표 팀은 29일 오후 11시 10분(한국 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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