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몸쪽 빠른 볼을 예상했는데 운 좋게 적중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도루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10-6 승리를 이끈 뒤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박해민은 "어제(2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됐고 (우)규민이형도 불펜으로 나오는 등 선수들이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홈런 타구는 앞 타석에서 투수가 던진 체인지업에 속지 않아서 이번 타석은 몸 쪽 직구를 예상했고 적중했다. 운이 좋았다"며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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