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정겨운.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정겨운이 재벌가 장남에서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재벌가 장남 현준(정겨운)이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아버지의 회사에 입사해 바닥부터 경영수업을 받는 전개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현준의 이 같은 결심은 이제 막 결혼한 아내 해당(장희진)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매장 곳곳을 돌며 신입사원 특유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현준의 달라진 모습에 먼저 회사에 들어가 경영 수업을 받던 동생 현성(조성현)이 힘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재벌가 구성원들에게도 깜짝 소식으로 받아들여지며 현준을 보는 시선 또한 달라지게 된다.

첫 월급을 받아 아내 해당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에 휩싸이는 등 달라진 현준의 모습은 방황을 벗고 재벌가 장남으로서의 진짜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또 격화하고 있는 후계구도 경쟁에서 그가 그동안의 열세를 딛고 우위를 차지하게 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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