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트 조우마 ⓒ 스토크 시티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스토크 시티로 임대 이적한 커트 조우마가 다음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조우마는 21일(한국 시간) 스토크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임대 기간은 1년 이다.

임대 이적을 확정한 조우마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스토크에 올 수 있어 기쁘다. 일주일 내내 이 순간만 기다렸다"며 스토크 이적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조우마는 "과거 스토크에서 뛴 적이 있던 첼시 선수들에게 조언을 들었다. 그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며 스토크 이적에 동료들의 도움이 있음을 밝혔다.

조우마는 지난 시즌 중반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2016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1년 가까이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리그 9경기 FA컵 4경기, 2군 리그 등 총 17경기를 뛰었다.

조우마는 "스토크 임대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이번 임대가 나를 올바른 미래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 시즌 개막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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