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우사인 볼트(31, 자메이카)가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에서 9초대에 진입했다. 

볼트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허큘리스 EBS 미팅 남자 100m에 출전해 9초 9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올 시즌 3차례 100m 레이스를 펼쳤다. 6월 11일 자메이카에서는 10초06, 6월 2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는 10초06을 기록했다.

볼트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한다. 

볼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런던 대회를 잘 준비하고 있다. 팬들께 가장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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