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이 새로 합류한 모하메드 살라와 도미닉 솔랑케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살라와 솔란케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살라는 지난달 이적을 확정했고, 솔랑케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일찌감치 리버풀 이적을 마무리했다.

살라는15일(한국 시간) 위건과 1-1로 비긴 경기에 출전해 첫 골을 터뜨렸고, 솔란케는 19일 홍콩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트로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헨더슨은 21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헨더슨은 "살라와 솔랑케의 합류로 스쿼드의 질이 높아졌다. 그들은 훈련에 합류했을 때부터 폼이 훌륭했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살라와 솔랑케 모두 골 맛을 봤다. 그들의 경기력은 훌륭했고 팀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골이 필요할 때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만족해 했다.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다음 시즌 리버풀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헨더슨은 "지금 우리 팀을 보아라. 재능이 많은 선수로 넘쳐난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을 치르고, 헤르타 BSC(독일)와 창단 125주년 기념 경기를 펼친다. 이후 독일로 이동해 아우디컵 2017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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