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골프팀] KLPGA 투어에서 7년을 뛰면서 우승과 인연이 없던 김지현은 12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7주 뒤 두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 7일 뒤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안정적인 셋업과 이상적인 스윙궤도가 돋보이는 선수이다. 다운스윙 플레인은 백스윙의 플레인보다 안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정상이다. 


백스윙은 상체 주도로 올라갔다면 다운스윙은 하체 주도로 내려오게 되면서 더 안쪽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다운스윙시 공쪽으로 급하게 덤볐다면 이런 좋은 플레인이 만들어 질 수 없게 된다. 

아마추어 TIP 드라이버를 칠 때 거리욕심에 지나치게 스탠스를 넓게 서는 아마추어들이 많은데, 셋업시 이상적인 스탠스의 넓이는 평소 보폭이다. 그래야지 자연스러운 체중이동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안정적인 셋업과 이상적인 스윙플레인 거기에 자신감까지 남은 시즌을 더욱 기대해본다.

스윙분석 : 박대성 프로 [골프캐스트 TV 헤드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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