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홍(세계 랭킹 606위·현대해상)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 남자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정홍은 25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청의(427위·대구시청)를 세트스코어 2-0(6-1 6-3)으로 물리쳤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3위·삼성증권 후원)의 형인 정홍은 2015년 김천 퓨처스, 지난해 안성 퓨처스에 이어 퓨처스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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