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트 리버 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 A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90(248타수 72안타)이 됐다.

황재균은 1회 2사 1, 2루에서 좌익수 쪽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다. 7회 1사 2, 3루에선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새크라멘토는 6-7로 졌다.

같은 날 박병호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 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4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랠리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24(170타수 38안타)가 됐다.

박병호는 3회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렀다. 21일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 이후 3경기만의 타점으로 시즌 타점은 18개가 됐다.

팀은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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