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제공|그라치아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현아가 자신을 표현하는 색으로 빨간색을 꼽았다.

22일 최근 유닛 프로젝트 트리플 H 활동을 끝내고 솔로 앨범 준비 중인 현아와 매거진 그라치아가 함께한 화보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도쿄 사진 놀이를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마치 친구가 찍어주는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담백한 현아의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최근까지 활동했던 트리플 H에 대해 "이제 음악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배울 점이 참 많다. 새로운 트렌드에 더 민감하기도 하고,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려준다. 난 그만큼의 노련함을, 친구들은 제게 프레시함을 제공하는 것처럼. 혼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 일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안에 대해서는 "늘 감사하다. 데뷔하고 지금까지 여러 제안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가장 현아처럼 표현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기도 하지만, 내가 하면 그냥 내 색이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몰랐던 나의 모습도 찾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현아. 제공|그라치아
그렇다면 현아가 생각하는 그녀의 색은 어떤 것일까? 현아는 "나의 노래 '빨개요'처럼 굉장히 진한 것 같다. 데님에 포인트를 줄 땐 레드만한 것이 없지만, 노란색과 섞으면 오렌지가 되기도 하지않나. 그렇게 어느 곳에서나 잘 섞이지만 혼자 있을 땐 포인트로도 좋은 빨강처럼 화려하고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 말했다.

현아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20일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통권 제 92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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