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하루’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는 개봉 첫 날인 지난 15일 하루동안 7만 798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72개의 스크린에서 3672번 상영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8만 5107명이다.
‘하루’는 반복되는 하루에 갇혀 죽은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와, 같은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가 하루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김명민과 변요한 등이 출연했다.
‘하루’는 그동안 ‘미이라’와 ‘원더 우먼’ 등 외화가 강세를 보인 극장가에서 4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한국 영화로 의미가 깊다. 특히 현재 상영작 중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인 12.2%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에 기대가 모인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이라’가 차지했다. 7만 345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74만 2577명이다. ‘하루’ 개봉으로 ‘악녀’ 역시 한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으며, 4만 2514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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