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김제영 작가, 오진석 PD(왼쪽부터 시계 방향). 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해진과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함께 작업하고 있는 김제영 감독이 드라마 '사자(四子)'(가제) 집필을 맡게 됐다.

31일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에 따르면 김제영 작가가 박해진, 오진석 PD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제영 작가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감독으로, 지난 1년간 '치즈인더트랩'과 '사자'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영 작가는 다수의 단편 영화를 비롯해 '원더풀라디오'(2011), '미쓰와이프'(2015)의 각본 및 '날, 보러와요'(2016)의 각색, '밤의 여왕'(2013)에 이어 한중합작 영화 '그래서 나 안티팬과 결혼했다'(2016)에서는 각본과 연출을 맡는 등 탁월한 감각과 연출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한편, 드라마 '사자'는 로맨스를 기본으로 한 추리극이다.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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