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루키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5연승했다. 류현진(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모두 등판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겨 5연승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리치 힐이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고, 불펜에서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격에서는 신구조화가 돋보였다. 3회초 체이스 어틀리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4회초 신인 코디 벨린저의 우월 솔로포로 3-0까지 달아났다. 벨린저는 7회말 정확한 홈 송구로 실점을 저지하는 등 하이라이트 필름을 장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리드 상황이 오지 않아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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