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세계 랭킹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29일(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1위에서 8위로 올라서며 약 한 달 만에 10위권 안에 복귀했다. 

세계 랭킹 1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 랭킹 1위에 8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랭킹 2위에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위치했다. 지난주까지 2위였던 유소연(27, 메디힐골프단)은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리디아 고 8.40점, 쭈타누깐 8.33점, 유소연 8.21점으로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세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펑산산(중국)이 6위로 올라섰고 6위에 포진했던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7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지난주 끝난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강수연(41)은 112위에서 84위로 점프했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챔피언 이지현(21, 문영그룹)은 143위에서 96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사진] 박성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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