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영상 김소라 PD]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조별 리그가 28일 종료됐습니다. 16강 매치업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A조 2위로 오른 한국은 16강전에서 포르투갈과 만났습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우루과이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승자와 경기를 펼칩니다.
한국이 조별 리그에서 2-1로 이긴 아르헨티나는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각 조의 3위 가운데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습니다.
'우승 후보'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기는 16강전 최고의 빅 매치입니다. 프랑스는 조별 리그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랑스는 공수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유럽 최고를 자랑하는 두 국가의 맞대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D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린 일본은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펼칩니다. 베네수엘라는 조별 리그에서 멕시코와 독일을 꺾고 B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16강과 8강의 벽을 나란히 넘는다면 4강전에서 한‧일전이 펼쳐지게 됩니다.
16강전은 내일(30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집니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내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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