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민(왼쪽) ⓒ대한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이 정구 유럽 투어인 독일 컵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했다.

전진민(수원시청)은 28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 컵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하네오(일본)를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 전진민은 직전 폴란드 컵에 이어 유럽 투어 남자 단식에서 2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상권-정인호 조(이상 수원시청)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다나카 후네미즈-다이키 하야시(이상 일본) 조를 세트 점수 5-4로 꺾었다.

여자부에서는 김영혜가 단식 3위, 김영혜-나다솜 조(이상 NH농협은행)가 복식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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