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5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전웅태 ⓒUIPM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전웅태와 이지훈(이상 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4차 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UIPM은 폴란드 드르존코브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전웅태와 이지훈이 1·2위에 올랐다고 2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알렸다. 서창완(한국체대)은 6위에 자리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웅태는 지난해 3월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모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9위에 머물렀다. 전웅태는 이후 지난해 9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올 시즌 세계 수준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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