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 간판 김성민(렛츠런파크)이 20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27일 홍콩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시치노하 류를 누르기 절반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성민은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3경기 연속 한판으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남자 100㎏급 결승에 오른 김현철(국군체육부대)은 카자스흐탄의 막심 라코프에게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여자 70㎏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과 78㎏ 이상급 김민정(렛츠런파크)은 결승에서 오노 요코와 이나모리 나미(이상 일본)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1㎏급 이문진(용인대)과 여자 78㎏급 이정윤(용인대), 박유진(동해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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