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리카가 16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천안, 정형근 기자] 코스타리카가 잠비아를 꺾고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코스타리카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C조 조별리그 3차전 잠비아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코스타리카는 1승 1무 1패로 C조 3위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14분 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다. 키커로 나선 달리의 슈팅이 막혔지만, 재차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22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레알이 실축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잠비아는 후반 45분 다카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주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C조 3위를 기록한 코스타리카(승점 4점, 골득실 0)는 이미 조별 리그를 마친 아르헨티나(A조 3위, 승점 3점, 골득실 +1)와 독일(B조 3위, 승점 4, 골득실 –1)보다 앞서 상위 4팀에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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