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즌 2호 3루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있는 홈구장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황재균은 1회말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1-4로 추격한 3회말 2사 1, 2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5회말 뜬공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7회말 2사 1, 2루에서 중월 3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황재균의 트리플 A 시즌 2호 3루타다. 새크라멘토는 4-5로 따라붙었다.

5-9로 뒤쫓던 9회말 황재균은 무사 1, 2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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