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또 벤치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에게 막혀 0-2, 완봉패 했다.

김현수는 23일 미네소타전 9회말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지만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또다시 외면했다. 볼티모어 타선은 미네소타 선발 산타나를 상대로 9이닝 동안 2안타를 뽑는 데 그쳤다.

미네소타는 5회 무사 1, 2루에서 바이런 벅스턴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7회 브라이언 도저의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다. 산타나는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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