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맥길로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늑골 통증으로 오는 25일 개막하는 유럽 프로 골프 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맥길로이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유럽 프로 골프 투어를 거쳐 "늑골 부상 때문에 올해 PGA 챔피언십에 나갈 수 없게 됐다. US오픈을 비롯한 남은 대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MW PGA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다.

지난달 말 결혼한 맥길로이는 14일 끝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나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맥길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 갈비뼈 등 부위에 정밀 검사를 받는 등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6월 1일 개막하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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