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L은 2017 KBL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이정현, 김동욱,이민재, 정재홍, 송창무, 이정석, 민성주, 차민석, 정준원 등 총 9명의 선수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정재홍은 SK로부터 2억 2,300만 원(3년, 연봉 2억 원), 송창무는 오리온으로부터 1억 8,000만 원(3년, 연봉 1억 8,000만 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이정석은 모비스에서 1억(1년, 연봉 9,500만 원, 인센티브 500만 원), 민성주는 오리온에서 9,500백만 원(3년, 연봉 9,500만 원) 제안을 했다. 차민석은 삼성으로부터 5,000만 원(1년, 연봉 5,000만 원), 정준원은 LG로부터 4,000만 원(2년, 연봉 4,000만 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위 선수들은 타 구단 중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의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어 해당 구단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이정현과 김동욱, 이민재는 선택권이 있다. 이정현은 동부와 KCC, 김동욱은 삼성과 kt, 이민재는 모비스와 KGC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이들은 24일 오후 6시까지 이적할 구단을 결정할 수 있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양우섭, 이시준, 오용준 등 13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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